목록토트넘 (3)
오늘의 1%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쉽게 단독 득점왕엔 실패했지만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5대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했다. 노리치전은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 토트넘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손흥민에겐 득점왕 자리가 걸려있었다. 손흥민은 이미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5대리그 20골 고지에 오르면서 '레전드' 차범근을 넘어선 바 있다. 커리어 중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는 노리치전. 하지만 전반전엔 좀처럼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손흥민은 침묵했고 득점왕에 오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레전드 게리 네빌이 손흥민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리 네빌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 공격을 이끄는 손흥민과 케인을 맨유가 영입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게리 네빌은 지난 1993-94시즌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2010-11시즌까지 맨유에서만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400경기에 출전한 게리 네빌은 맨유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8번의 우승을 차지한 맨유의 레전드다. 게리 네빌은 '맨유가 케인을 영입했으면 좋겠나'라고 묻는 질문에 "케인을 영입할 수 있다면 100% 좋은 일"이라며 "지난 시즌을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케인에 대해 금이라고 이야기했다. 실망시키지 않는 선수다. 신뢰할 수 있는 선수다. 기회를 한두차..

영국 매체 ‘BBC’도 진지하게 의문 부호를 던졌다. 왜 정상급 팀들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영입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4-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맹활약했다. 17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득점 단독 2위에 올랐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0골)를 맹추격했다. 시즌 11번째 킹오브더매치는 덤이다. 도저히 흠잡을 데가 없는 경기력이었다.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빌라를 유린했다. 후반전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직후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환하게 웃으며 손흥민의 볼에 뽀뽀까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