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

집행유예 중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7)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29일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제3-2형사부(부장판사 진세리)는 한서희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한서희는 집행유예 기간 중인 지난해 7월 보호감찰소가 불시에 시행한 소변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테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양성 반응이 나와 보호관찰소에 구금됐다가 풀려났다. 당시 검찰이 한서희의 집행유예를 취소하는 절차를 밟았으나 한서희가 소변검사 오류를 주장했고 모발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석방됐다. 그러나 검찰 조사 결과 일정 혐의가 소명돼 재판에 넘겨졌다. 한서희는 1심에서 검찰 측이 구형한 징역 1년보다 높은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