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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계에 이른바 ‘차유람법’이 등장한다. 최근 급작스럽게 국민의힘에 입당한 ‘당구스타’ 차유람(35)의 행보에 여러 프로리그 단체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프로 무대에서 뛰는 현역 선수가 은퇴 선언 없이 정계에 입문한 건 보기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다수 프로리그는 선수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규정을 두고 있는데 프로당구협회(PBA) 내엔 없었다. 김영진 PBA 사무총장은 18일 본지와 통화에서 “당구는 개인 종목 베이스여서 다른 프로 종목처럼 정치 관련 규정을 별도로 두진 않았다. 그러나 차유람의 사례를 통해 차기 이사회에서 선수의 정치적 행보와 관련한 규정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유람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입당식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엘리트 선수 육성이 정체되며 고난받는 문화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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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19.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