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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4년10개월간의 다사다난한 임기를 마치고 'K-방역수장' 자리에서 떠났다. 재임 기간의 절반인 2년4개월여를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싸워 온 그는 "공직자로서 자기 일을 잘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고, 덕분에 무거운 소임을 마칠 수 있었다"며 "커다란 보람이자 영광이었다"는 소회를 남겼다. 정 전 청장은 17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오후엔 충북 청주시 질병청으로 돌아가 이임식을 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퇴임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임식에서 직원들은 정 전 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와 영상,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정 전 청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 유행 극복과 질병 관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제게 커다란 보람이자 영광이었다"면서도 "유..
경제
2022. 5. 18.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