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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이 옥주현 인맥 캐스팅 의혹을 받고 있다. 새로운 엘리자벳으로 캐스팅된 이지혜 뿐 아니라 요제프 황제로 캐스팅된 라떼아모르의 길병민에 대한 의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날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공개 이후 배우 김소현이 이름을 올리지 못한 부분에 대한 팬들의 의문이 이어졌다. 특히 김호영이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내용과 함께 극장, 옥장판 이미지를 게재하며 '옥주현 인맥 캐스팅' 의혹이 가중됐다. 특히 팬들은 타이틀롤 엘리자벳의 더블 캐스트로 이름을 올린 이지혜와 옥주현의 친분 관계에 주목했다. 뿐만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