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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주가가 6만원 선으로 떨어지자 내부 임원진들이 연일 삼성전자 주식을 장내에서 사들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52주 신저가로 떨어지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고위 임원급의 주식 매수는 사업 성장의 의지로 해석돼 주가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동욱 부사장은 지난 11일 삼성전자 주식 4000주를 한 주당 6만8100원에 사들였다. 총 2억7240만원 규모다. 이날 박희걸 상무도 100주를 한 주당 6만8000원에 매입했다. 지난 13일에는 김한조 사외이사가 1480주를 6만7700원에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부터 삼성전자 임원진들의 자사주 매입이 이어지고 있다. 3월 한종희 부회장이 삼성전자 주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