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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아내·딸에게 '미안하다' 유서 남겨 생명엔 지장없어… 구치소로 다시 인도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구치소에 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 유동규(53)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실이 확인됐다. 21일 유씨 측 변호인에 따르면, 유씨는 전날 새벽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소지하고 있던 수면제 50알을 복용했다. 구치소 관계자들은 아침에 유씨가 깨어나지 않자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고 별다른 치료 없이 당일 오후 구치소로 복귀시켰다. 치료 과정에서 별다른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 측 변호인은 "법원이 유씨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추가 발부한 것에 대해 심리적 압박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그는 “처(사실혼 배우자)에게 시키지도 않은..
시사
2022. 4. 21.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