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대구할머니살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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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무기징역, 동생 장기 12년·단기 6년 선고 요청 약 10년간 자신들을 돌봐준 70대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형제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11일 대구고법 형사1부(진성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범행을 주도한 A(19)군에게 1심 구형과 같은 무기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형의 범행을 도운 동생 B(17)군에게는 징역 장기 12년·단기 6년을 구형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 당시 나이를 기준으로 만 18살이 넘으면 사형·무기형의 선고도 가능하다. A군은 1심에서 징역 장기 12년·단기 7년을, 동생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A군은 지난해 8월 30일 오전 대구 서구 자신의 집에서 친할머니가 잔소..
시사
2022. 4. 11.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