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한가인, '캥거루맘' 된 이유... "아기 심장 안뛰어 유산"

소식냥 2022. 4. 15. 10:49

배우 한가인이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

출처 // 써클 하우스 캡쳐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에서는 '슈퍼 마이웨이 요즘 엄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가인은 "뱃속에 항상 우리 아기들을 넣고 보호하려고 한다. 삶의 95%는 아기 위주로 흘러가는 것 같다. 모든 게 육아나 아기 먼저"라며 자신을 '캥거루맘'이라고 소개했다.

 

한가인은 '캥거루맘'이 된 이유에 대해 "10년 정도 아기를 안 갖고 '아기를 이제 가져야 겠다' 하니까 감사하게도 바로 아기가 생겼다. TV에 나오는 것처럼 (임신테스트기에) 두 줄이 뜨니 '우리도 부모가 되나 보다' 했는데 8~9주쯤 됐을 때 아기 심장이 잘 안 뛰어서 아기를 잃어버리게 됐다"라고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

출처 // 써클 하우스 캡쳐

이어 "그래서 시험관 아기를 하겠다고 해서 힘든 시기를 거쳤다. 첫째 임신했을 때 발걸음도 조심스러웠다. 혹시 잘못될까봐 40주 내내 집에 있었다. 그런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정말 소중하고 보물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한가인은 "육아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힘들다. 아이가 둘이다 보니 첫째가 울면 둘째가 따라 울더라. 최애곡이 '울고 싶어라'다. 아이들이 울면 '나도 울고 싶다. 너넨 좋겠다. 울 수 있어서'라는 마음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현재 남편 연정훈이 두 아이와 하루에 많으면 6시간정도 놀아준다며

"엄마이니 잘 키우고 싶고 남들보다 부족한 게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딸이 6살 때 영재원에 다녔다. '엄마 여긴 나랑 맞는 것 같아. 규율도 너무 많고 질문할 시간도 안 주고 생각할 시간도 없어'라고 하더라. 두 번 가고 그만뒀다. 지금 친구들은 '애들은 놀아야지'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힘들게 가진 아이인 만큼 '캥거루맘'이 될 수밖에 없는 한가인의 사연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11년 만인 2016년 딸 재희를 낳았고, 2019년 아들 재우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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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zum.com/articles/7502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