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하차 후 발 '슬쩍'…자해공갈 여성, 기사에 들키자 줄행랑[영상]
한 여성이 버스를 상대로 자해공갈을 시도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돼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스 앞문에 부착된 CCTV 영상이 올라왔다. 약 1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한 여성 승객이 범행을 저지르려다 실패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경기도 용인시로 추정되는 곳에서 오전 10시쯤 발생했다. 버스가 정류장에서 정차하자, 한 손에 핸드백을 든 단발머리의 여성 승객이 뒷문으로 내렸다.
이 여성은 하차하자마자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고 한쪽 발을 버스 뒷바퀴 부근에 집어넣었다. 당시 여성은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이어 허리에 양손을 올린 여성은 버스가 출발할 때까지 이 자세로 가만히 기다렸다. CCTV를 통해 승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버스 기사는 참다못해 앞문으로 내렸다.
깜짝 놀란 여성은 곧바로 발을 원위치시키고 기사를 향해 꾸벅 인사했다. 이어 머리를 한 번 쓸어넘기더니 가방을 들고 그대로 걸어갔다.
버스 기사는 여성이 가는 모습을 끝까지 쳐다봤고, 황당한 듯 연신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기사가 이를 지켜본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여성과 상황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상이 끝났다.
누리꾼들은 "세상은 넓고 또XX는 천지다. 웃음밖에 안 나온다", "중국 아니고 한국에서 일어난 일 맞냐", "기사님 트라우마 생길 것 같다", "상습범 아니냐", "열심히 사는 기사님들 등쳐먹으려고 한다", "보험 사기로 신고해라" 등 공분했다.
한편 1대의 시내버스에는 운전석, 출입문 주위, 차량 중간 등에 총 4개의 CCTV가 설치돼있다. 각도 상 창문 너머 버스 밖 도로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찍히고 기록되기 때문에 교통사고나 버스 내 각종 안전사고 등의 예방 및 증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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